□ 태전지역 학생 등하교 시 학부모 차량으로 인한 학생안전 현안문제 개선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학생, 학부모, 유관기관 연합 발대식
□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환경시민 육성
□ 학교에서 1킬로 내 걸어서 등교하기 실천 다짐
태전지역 중등 4개교(광남중, 태전중, 광남고, 태전고) 학생회, 학부모회, 교사, 지역 유관기관은 연합하여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탄소중립 실천을 다짐하는 발대식을 가졌다.
경기도 광주시 태전지역은 출퇴근시 상습 차량 정체구역으로 교통난이 심각하고, 특히, 등학교시 4개의 중등 학교 교문 앞에는 학생 등하교를 위한 학부모 주정차 차량으로 인하여 학생 안전의 어려움과 지역주민의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
이런 지역 현안문제와 환경오염에 대한 고민과 개선의 노력이 각 학교별 지속적으로 진행되어 왔고, 각 학교의 학생회를 중심으로 4개의 학교가 연합으로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결의를 다짐(2023.5.22.(월) 16:00 태전고등학교)하고, 학교에서 1킬로 내 걸어서 등하교 하기를 실천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 발대식에는 4개 학교의 학생 자치회 대표들 약 70여명과 학부모 대표 20여명, 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국장을 비롯한 담당자, 시의원, 파출소, 동사무소, 청소년수련관의 기관장들 약 12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발대식에 동참했다.
발대식에는 4개 중등학교 학생회장의 사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탄소중립의 필요성, 향후 실천 계획 등을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포스터, 카드뉴스, 영상제작하여 발표하고, 탄소중립 구호 외침, 태전지역 일대 캠페인으로 진행됐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발대식은 지역의 현안문제를 학교와 학생들이 지역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해결하려는 의도가 매우 바람직할 뿐 아니라, 학생 스스로 문제를 찾고 방안을 고민하는 과정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문제해결 역량을 기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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