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악연맹 제21대 손중호 회장 당선인 신년사

태산양목(泰山樑木)으로 거듭나는 대한산악연맹의 새해로!

신한뉴스 | 입력 : 2021/01/04 [10:13]

존경하고 사랑하는 산악인 여러분!

산악스포츠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21년 '흰 소의 해'의 신성한 기운만 받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행운이 충만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 해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해보다 우리의 소중한 일상이 크게 영향을 받았고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전 세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지구촌 축제인 2020 도쿄 올림픽이 연기되는 사상초유의 사태를 비롯하여, 연맹에서도 부득이하게 2020 IFSC 서울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2020 서울 국제울트라트레일러닝대회, 2021 UIAA 청송아이스클라이밍 월드컵 등 국내 개최 국제대회를 취소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나마 몇 개의 국내 스포츠클라이밍대회 등을 철저한 방역수칙과 무관중경기로 무사히 개최하였습니다. 또한, 건강한 산악문화 정착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으로 대국민 등산·산악스포츠 교육사업인 '오르樂 내리樂'을 실시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17개 시·도 연맹과 함께 협력하여 4개 프로그램 255회에 걸쳐 5,000여명의 국민이 참여했습니다. 
 
외형의 성장이 멈추는 어려움을 겪으며, 내면을 성찰하는 시간 속에 우리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여러분 덕분입니다.
 
대한산악연맹이 최근 몇 년간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으며 무주공산이었지만 내년이면 창립 60주년을 맞이하는 역사와 정통을 자랑하는 단체입니다. 
 
제21대 회장으로 당선된 저는 이 자랑스런 단체를 우공이산의 마음으로 다시 큰 산을 받치는 대들보와 같이 '태산양목'하는 대한산악연맹으로 재건하고자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게 조직을 재정비하여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목표를 설정하고 참신한 신규 사업 발굴을 통해 대한산악연맹의 비전과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올해는 스포츠클라이밍이 최초로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되는 역사적인 해입니다. 2020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이자 2024년 파리올림픽에서도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스포츠클라이밍 종목에서 우리나라 국가대표 선수들이 훌륭한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어 스포츠클라이밍 발전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입니다. 
 
전문산악 활동 지원사업과 생활체육 활성화사업, 스포츠클라이밍 꿈나무 육성사업 등도 전개해 나갈 것이며, 각종 국제대회 개최와 파견, 강습회 및 세미나 개최 등 새로운 활기를 불어 넣도록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산악인 및 산악스포츠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여러분!
 
'산악'은 없는 길을 개척하며 가는 것이며, 불확실성의 세계에 도전하는 것이 기본정신입니다. 새롭게 꾸려질 제21대 집행부가 가는 길에 어떤 역경과 고난을 만나도 지치지 않고, 포기하지 않도록 여러분들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산악인 및 산악스포츠 선수, 동호인, 지도자, 심판 여러분의 화합과 단결, 도움이 절실합니다.
 
지난 한 해에도 맡은 자리에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산악계 안팎에서 헌신해주신 전국의 시·도 연맹과 산하단체 및 기관, 대한산악연맹 회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021년 새해에는 어둠을 헤치고 나아가는 하얀 소의 굳센 기운을 받아 코로나도 이겨내고,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며 희망하신 모든 일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 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십시오.
 

 


신축년 새해 아침에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 제21대 회장 당선인 손중호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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