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인천시교육청 2021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 체결

코로나 19 상황속‘삶에 힘’이 자라는 학생들의 교육공동체 조성 ‧ 지원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1/13 [11:48]


인천 중구는 13일 인천시교육청과 코로나 19 상황 속‘삶에 힘’이 자라는 학생들의 건강한 삶을 만들어 주기 위한『2021 교육혁신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교육혁신지구로 지정된 중구는 인천시교육청, 남부교육지원청, 각 학교,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해 학교 교육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다양한 교육문제를 풀어내고자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교 밖에서도 학생들에게 배움을 줄 수 있도록 교육공동체를 조성·지원하고 있다.

특히, 2021년은 중구가 교육혁신지구 5년차를 맞는 해이자 시즌 Ⅱ로 나아가기 위한 매우 중요한 해로 이를 위해 ▲ 교육과정 지역화와 역량강화를 위한 마을기반 공교육 혁신 ▲ 교육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민·관·학 거버넌스 운영 ▲ 배움과 돌봄을 통한 교육자치와 일반자치 연대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공동체 운영이라는 3가지 추진전략과제를 수립하여 중구와 인천시교육청 및 남부교육지원청이 협력하여 중구지역에 맞는 교육 혁신모델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추진 과제로는 ▲ 민주적 공동체 성장프로그램 ▲ 마을연계 교육과정 공모사업 혁신운영제 시행 ▲ 마술사 프로젝트 ▲ 독서교육프로그램인 책마을 사업 및 학교 명예사서 지원사업 ▲ 청소년 지역사회 참여동아리 지원사업 ▲ 학교단위 거버넌스 학교운영위원회 운영 ▲ 교육공동체 토론회와 인천중구 교육포럼 개최 ▲ 마을교육 인적·물적 자원발굴 및 운영지원 ▲ 마을교육활동가 양성과정 운영 ▲ 마을 구석구석 탐방사업 ▲ 찾아가는 미술관 및 작은 음악회 등이 포함된 문화예술체험교육 확대 ▲ 마을학교 운영 프로그램과 문화예술 동아리활동 지원사업 등 13개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올해 예산은 모두 9억4천7백만원 규모다.

홍인성 중구청장은“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이지만, 흰 소처럼 밝은 희망의 의미를 담고 있는 2021년 신축년 새해에는 13개 교육혁신지구 사업을 통하여 학교와 지역사회가 폭넓게 연대해 지역사회 전체가 동반성장·발전이 가능해 질 것이며, 이로 인한 교육공동체의 공감대 형성과 참여확대, 더 나아가 지속가능한 교육혁신지구 운영을 이뤄낼 것이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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