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능형 행정을 위한 밑그림 그린다.

2030 경북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6대 핵심과제 및 24개 추진과제 발표

김상연 선임기자 | 입력 : 2021/01/17 [23:00]


경상북도는 지난 13일 정보화 자문위원과 실과 및 시군 지역정보화 업무 담당과장 50여명이 참여해 PC영상회의로‘스마트 경북 정보화기본계획 수립용역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6대 핵심과제 및 24개의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보고회는 향후 5년간의 정보화 전략수립을 위한‘경북 정보화 기본계획’발표, 경북 공공 클라우드 센터 건립을 위한 ‘경북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정보전략계획(ISP)’발표, 그리고 경북 정보화 추진 전반에 대한 참석자들과 토론회 순서로 진행 하여 2시간 동안 ‘지능형 행정으로 행복한 도민, B.E.S.T 경상북도’라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경북도는 이러한 비전을 달성하기 위하여 향후 5년간 11개의 추진체계(실국)를 지정하고 24개의 정보화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중 6개의 주요 핵심과제를 살펴보면, 경북 전체를 아우르는 빅데이터 추진사업으로‘경북형 빅데이터 생태계 구현(빅데이터담당관)’, 스마트온실, 과수원, 축사 등 스마트팜의 활용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북형 스마트팜 표준화(농축산유통국)’, 해안 ~ 내륙을 아우르는 문화관광 체험을 위한 ‘경북 문화관광 통합 모바일 서비스(문화관광체육국)’, 돌봄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독거노인 등 사회적 소외계층의 스마트 케어를 위한‘ICT기반 원격의료진료서비스(복지건강국)’, 점차 증가하는 CCTV설치에 따른 임대망 회선료 절감을 위한‘경상북도 자가통신망 구축(자치행정국)’, 정부의 디지털뉴딜사업의 국비 확보를 위한‘경북형 스마트챌린지 공모사업(자치행정국)’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4차산업혁명 사회의 핵심기반인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위하여 중앙 정부의 계획을 감안한 ‘경상북도 클라우드 시스템 구축 정보화전략(ISP)’을 수립하여 2025년을 목표로 추진하는 ‘경북 클라우드 센터 구축’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안 가본 길, 새로운 길을 가는 것은 어렵다, 코로나19로 점차 활용이 높아지는‘ICT기반의 지능 정보화 시대’를 먼저 선점하기 위해서는, 기관마다 개별적 추진으로는 힘들다”며, “IT전문가, 기업, 대학교, 도 와 시군 들이 협업팀을 구성하는 등 체계적으로 추진하여‘사람·정보·기술이 어우러진 행복 경북 완성’에 노력 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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