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2021년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 참여자 모집

광명시 청소년, 기후위기 막고 자원봉사도 한다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1/19 [11:44]


광명시는 18일부터 기후위기극복을 위한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와 함께하는 겨울방학 청소년자원봉사학교’를 기획하여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접수를 시작했다.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대면 봉사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진행하며 특히, 청소년들에게 겨울방학을 활용하여 기후위기 극복을 주제로 그린뉴딜정책에 대한 이해와 자발적인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광명시 관내 청소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활동 기간은 2021년 1월 18일부터 2월 26일까지이다. 활동 내용은 기후위기 극복과 실천방법을 알 수 있는 온라인 교육과 캠페인 슬로건 제작 활동 및 선택활동으로 홍보 캠페인 영상제작 등 3단계로 이루어진 다양한 비대면 자기주도학습 형태로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에 광명시에서 기획한 청소년자원봉사학교는 관내 기관 및 단체, 센터의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통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청소년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함으로써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인식 확산과 능동적인 에너지전환 실천 확산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밖에도 광명시기후에너지센터는 ▲광명 Bee에너지학교 신규강사를 모집하고 실무교육을 통해 전문 에너지강사를 양성하여 학교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자 기획하고 있으며 ▲성인 대상 광명자치대학–기후에너지학과를 하반기에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에너지 컨설턴트를 채용하여 건물(학교, 보육시설, 건물 등)별 맞춤형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서 실효성있는 온실가스 감축을 도출하고 ▲기후에너지 거버넌스 구성을 통한 행정기관과 민간단체 및 주민 간 상호 협치로 어느 지방정부보다 앞장서서 시민참여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실현으로 높은 성과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지난해 6월 지자체 최초로 광명형 그린뉴딜 발표와 함께 기후에너지센터를 신설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여 광명시가 지속가능한 에너지자립도시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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