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표 ‘경기도 기본주택’, 국회서 공론의 장 열린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GH) 공동주관, 국회의원 50명 공동주최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1/22 [08:10]
경기도가 부동산 투기를 원천 차단하면서 무주택자들이 평생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경기도 기본주택’을 추진하는 가운데 국회차원에서 공론의 장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국회의원, 경기주택도시공사, 민간전문가가 함께하는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토론회가 개최된다고 22일 밝혔다. 경기도,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주관하고 국회의원 50명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정책제안과 이에 대한 토론을 통해 관련 정책의 주요내용과 추진방향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토론회 내용은 ‘소셜방송 LIVE경기(live.gg.go.kr)’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모바일로도 시청 가능하다. 이헌욱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과 남기업 토지자유연구소 소장이 각각 ‘기본주택 장기임대형 제안’, ‘기본주택 분양형 제안’으로 주제발표를 한 뒤 전문가 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문가 토론은 임재만 세종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고 김남근 법무법인 위민 변호사, 박미선 국토연구원 주거정책연구센터장, 진남영 새로운 사회를 여는 연구원 원장, 배문호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대학교 교수가 토론자로 나서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경기도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30년 이상 장기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임대형과, 토지는 공공이 소유·임대하고 주택은 개인이 분양받아 소유하는 분양형이 있다. 도는 지난해 8월 기본주택 장기임대형을 중앙정부에 제안했으며, 이달 8일에는 기본주택 분양형 추진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기도, 경기도기본주택 관련기사목록
-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 3월 31일까지 연장
- 경기도, 중소기업 판로개척 나서‥‘오프라인·홈쇼핑 판로지원’ 참여 업체 모집
- 올해 경기도 뷰티산업 육성 도울 기관·단체를 찾습니다
- 경기도 청소년수련원-센트럴병원, ‘청소년 체험활동 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협약 체결
- 경기도, 불량 배달음식 판매 업체 116곳,경기도 특사경에 덜미
- 경기도, 올해 지방세 체납 전체 56% 정리 목표
- 경기도, 개인 연구자에 연구비 지원. 1명 당 연간 5,160만원씩 3년간
- 판교에서 꽃피우는 자율주행 실증, 경기도가 적극 지원한다
- 경기도, 규제합리화 우수부서 선정. 도시재생 뉴딜사업 행정절차 간소화 ‘최우수’
- 경기도, 가스안전 취약계층 8,200세대에 가스안전장치 ‘타이머 콕’ 등 무료 설치
- ‘산단 대개조 사업’ 선정 사활 건 경기도, 지역 국회의원·지자체장과 지혜 모아
- 경기도, 의료급여사업 ‘우수’기관 선정.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245억 절감
- 경기도-도 자원봉사센터, 조류충돌 방지 위한 ‘경기도 새로(路)고침 모니터링단’ 모집
- 시흥시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시흥시지회 온라인 정기총회 개최
-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새학기 식중독 발생 주의 당부
- 경기도워라밸링크 내 ‘아동돌봄지도’ 기능 개선을 통한 새로운 ‘아동돌봄플랫폼’ 서비스 시작
- 경기도, 4월까지 가맹본부 ‘정보공개서 정기변경 등록’ 당부. 3월 중 설명회 개최
- 고양시 – 경기도일자리재단, 4차 산업혁명 청년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 해빙기 대비 노후 건축물옹벽 등 안전점검 실시
- 경기도, 항일유적지 널리 알리고 친일잔재 청산은 지속 추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