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대, 농업인 교육은 ‘이러닝’이 대세

박호열 기자 | 입력 : 2021/01/22 [11:38]

농촌진흥청은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농업인, 귀농인 등 농업기술교육을 원하는 국민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받을 수 있도록 이러닝(e-Learning)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러닝 교육은 개인용 컴퓨터나 이동통신 기기로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누리집에 접속한 뒤 수강할 수 있다.

이러닝 교육은 수료증을 발급하는 정규과정과 수료증 발급이 없는 비정규 과정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정규과정은 고소득 농업경영, 시설원예, 농산물가공 등 62과정이 개설되어 있다.

농촌진흥청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관기관과 협업해 콘텐츠를 공동 활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교육내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정규 과정은 각 지역 농촌진흥기관에서 제작한 콘텐츠를 선별해 공개하고, 1~2가지 주제를 짧게 학습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러닝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공개과정은 사용자가 회원가입 및 회원 들어가기(로그인) 절차 없이 쉽게 콘텐츠를 수강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했다.

농촌진흥청 농촌인적자원개발센터 최상호 센터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면교육이 어려워지면서 농업기술교육을 어디에서도 비대면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러닝 콘텐츠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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