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어려움에 처한 외국인 주민에게 생계비·의료비 지원
수원시,‘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사업’…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등 방문 신청해야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2/15 [08:16]
수원시가 질병·재해·사고·주 소득자 실직 등의 사유로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을 돕는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사업’을 연중 전개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 거주 외국인 주민으로 ▲수원시 체류 기간 90일 이상 지난 자 ▲의료비 지원은 질병이 국내에서 발병했다는 의사 판단을 받은 자 ▲소득이 중위소득 75% 이하인 자 ▲재산이 1억 1800만 원 이하인 자 등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1인당 최대 의료비 100만 원, 생계비 40만 원, 해산비(解産費) 50만 원(쌍둥이는 80만 원)을 지원해준다. 도움이 필요한 외국인 주민은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다문화가족지원센터·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중 1곳을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수원시는 지난 9일, 긴급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3개 센터 관계자와 온라인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또 한국어·영어·중국어·베트남어 등 4개 언어로 된 홍보물을 제작해 수원시 출입국 외국인청, 4개 구청, 각 동행정복지센터 등에 배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주민이 신속하게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2019년부터 민선 7기 100대 약속·희망사업 중 하나인 ‘외국인 주민 긴급지원 사업’을 시작했다. 지난해까지 외국인 주민 31가구에 1900만 원을 지원했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수원시 관련기사목록
- 수원시, '새빛톡톡' 마일리지 더블적립 이벤트
- 수원시, 5월 말까지 자원회수시설 반입 생활폐기물 점검
- 수원시 포트홀 보수하는 24시 기동대응반 '출동'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노후 어린이공원, 주민소통으로 새단장 준비중
- 수원시 주거급여 수급자 선정기준 중위소득, 46%→47%로 확대
- 수원시 영통발전연대, 설맞이 방범기동순찰대 자원봉사자 격려
- 수원시, 21~24일 '설 연휴 제설 비상대책반' 운영
- 수원시,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소통 간담회' 개최
- 수원문화재단, 여성가족부 주관 ‘가족친화 인증기관’ 재선정
- 수원시, '자립준비청년 위한 지자체 역할 강화 토론회' 개최
-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 담은 김장김치 나눔
- 수원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 받으세요!"
-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중심 광교 일원 '국제회의복합지구' 지정 추진
- 수원 영통발전연대, 영통구 여성축구단에 후원금 100만원 전달
- 수원시 영통구, 4분기 사회복무요원 복무점검 실시
- 수원시, '제3차 사회적경제 오픈마켓 썸(SSEOM)' 개최
- 수원교육지원청, 학교조리실무사 인력난 해소를 위해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참여
- 수원시, 2022년 규제개혁 우수 부서 '자동차등록과' 선정
- 수원시, 27일 '2022 수원시 일자리박람회' 개최… 51개 우수업체가 253명 채용
- 수원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봉투 보관용기 800개 보급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