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녹색혁신 상생협력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
인천시 내 환경 취약지역에 환경오염 저감 혁신설비 설치 지원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2/16 [13:17]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환경분야 개선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설비 제작 및 설치 지원을 위해 녹색혁신 상생협력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해 7월 인천시는 환경부, 한국환경공단, SK인천석유화학(주) 등과 지역 내 환경문제 해결 및 지역 맞춤형 녹색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1단계로 서구, 중구, 동구 일반 공업지역을 대상으로 13개사를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10개사 내외를 선정·지원할 계획이다. ‘녹색혁신 상생 협력사업’은 인천시 내 환경개선이 필요한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혁신기술 설비 제작 및 설치를 위해 정부, 지자체, 대기업 및 유관기관이 협업*하여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테크노파크 및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환경취약 지역 내 혁신설비 설치 수요기업을 발굴하고, 사업비 매칭 지원(전체 사업비의 20%, 최대 2억원), 사후 점검 및 후속 연구개발 등을 지원한다. 환경부와 한국환경공단은 환경오염 저감 등 녹색혁신 기술·설비 설치를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과 사업성과 확산 및 홍보 등을 추진한다. SK인천석유화학(주)는 보유 전문기술을 활용한 지역 중소기업 육성, Test-Bed 제공, 지역사회에 필요한 전문기술 현장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 ‘녹색혁신 상생협력사업’ 지원기업 선정 공고는 2월 17일부터 3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최종 선정평가를 거쳐 총 10개사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혁신기술 설비·설치를 위해 소요되는 비용의 최대 60% 이내(과제 당 최대 6억원까지)에서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성공” 과제에 한하여 민간부담금의 일부(총 사업비의 20% 이내, 과제당 최대 2억원까지)를 인천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공고문과 사업계획서 제출양식 등 자세한 내용은 한국환경공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인천시 내 폐기물처리업체, 악취유발 사업장 등 환경취약 중소기업이 기업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 그린경제로의 신속한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저작권자 ⓒ 신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천광역시 관련기사목록
- 옹진군 소이작도, 국비 확보로 섬관광 활성화에 탄력
- 인천시장직 인수위 “총제적 부실 판단… 원장 사의”
- 박남춘 인천시장, 2022년엔 “함께 극복하고 성장하는 인천”을 시민들께 보여줄 것
- K-POP과 함께한 인천 관광, 1,000만명 관람한 제12회 INK 콘서트 성료
- 배우 박진희가 반한 인천 갯벌정원 세어도
- 코요태 멤버 가수 신지, 남동구 홍보대사 위촉
- 박남춘 인천시장, 계양구 임학공원 등 코로나19 방역현장 점검
- 인천시-인천관광공사, ‘2021 미식 관광상품 공모전’ 6개 상품 선정
- 인천시, '인구정책 TF' 본격 출범
- 인천 서구문화도시추진단, 생태탐구 프로그램 ‘시민 LAB’ 참여 활동가 모집
- 한없이 넓고 깊은 어버이 은혜~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천 서구, 제49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 인천 서구, 유료 개방주차장 보조금 지원기준 마련
- 인천 동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배부
- 새롭게 선보이는 인천중구 공공미술 프로젝트 ‘인천 중구-마을색 만들기’제막 및 타임캡슐 행사 개최
- 인천 동구, 75세 이상 어르신 화이자백신 1차 예방접종 완료
- 인천 중구, 반부패·청렴시책 적극 추진
- 인천 서구 도심 흉물 승학산 훼손지가 스마트 그린녹지로~ 경관 개선, 민원 해소, 사업비 확보로 1석 3조 효과 누린다!
- 인천 동구, 코로나19 고통 분담하는 착한 임대인에 재산세 감면
- 인천사서원, 인천시와 함께 재활용품 수집 노인 실태조사 나서
- 인천시, 2020년 청렴 우수부서·공무원 표창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