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청소년, 물이 있는 땅에서 꿈을 펼치다!

관리자 | 입력 : 2018/07/02 [11:13]



성남시청소년재단 분당서현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원)은 7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8박 10일간 미얀마 양곤 지역을 방문하여 청소년 및 지역주민들의 식수환경 개선을 위한 2018. 성남시공적개발원조사업 『예지몽』을 진행한다.
 
미얀마는 수자원 개발부족으로 정수시설 없이 오염된 물을 그대로 음용하여 상시적인 수인성 질병에 노출되어 있다. 이를 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위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이번 공적개발원조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
 
미얀마 양곤 외곽 2개 학교에 정수시설을 설치하고 학교환경 개선을 위한 외벽 도색,낙후시설 정비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양국간 문화소통을 위한 교류활동, 보건위생 교육, 양곤외국어대학교 한국어과 재학생을 위한 도서지원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는 대학생 봉사자 10명, 의료진 1명, 지도자 3명으로 총 14명이며, 5월부터 매주 사전모임을 통해 음악, 미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였다.
 
이번 공적개발원조사업의 성공적인 진행을 위하여 다양한 기관이 협력하고 있다. 차의과학대학교는 파견단의 안전과 보건교육을 위해 의사와 의약품을 지원하였고, ㈜꿈꾸는 꼬리연은 양곤외국어대학교 도서관에 비치될 도서 127권을 기부하였으며, 국제구호 지역개발단체인 로터스월드는 현지 모니터링과 소통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계하고 있다. 
 
이번 성남시공적개발원조사업에 참가한 윤성혁 학생(가천대학교)은 “정수시설 설치로 미얀마에 살고 있는 청소년들이 깨끗한 물을 마시게 되길 바라며, 문화교류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릴 수 뜻깊은 봉사활동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신한뉴스 고태우 기자 greenktw@hanmail.net / http://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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