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남동구, 2021년 3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모집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2/25 [12:02]

인천광역시 남동구는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의 지속적인 근로를 유인하고 자립 및 자활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2021년 3월 자산형성지원사업 신규 가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희망키움통장(I), 내일키움통장, 청년희망키움통장의 모집 기간은 3월 2~18일(목)까지이며, 희망키움통장(Ⅱ)과 청년저축계좌는 5월에 모집 예정이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근로하고 매월 5만원 또는 10만원을 저축하면 가구 소득에 비례하여 근로소득장려금(4인 가구 기준 월 최대 66만 3천원)이 생성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800만 원을 지원한다.

내일키움통장은 자활근로사업단에 최근 월 근무일수 12일 이상 성실히 참여하고 있는 자활근로자를 대상으로 하고, 근로하여 매월 20만 원(5만 원 또는 10만 원도 선택 가능)을 저축하면 만기 시점에 요건을 충족할 시 최대 2,340만 원을 지원한다. 통장 가입 후 3년 이내 탈수급, 일반노동시장으로 취·창업, 대학교 입·복학, 자격증 취득 중 하나를 만족하고, 교육 및 사례관리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

청년희망키움통장은 일하는 생계급여 수급 청년(만 15세~39세)을 대상으로 하며, 통장 가입 기간 3년 동안 근로하면 본인 적립 없이도 매월 청년 소득의 45%가 근로소득장려금(월 최대 53만 8천 원)으로 적립된다. 만기 시점에 탈수급 시 최대 약 2,600만원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자산형성 지원으로 저소득층에게 자립을 위한 목돈 마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빈곤의 대물림을 예방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근로하는 저소득층 가구 및 청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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