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1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실시

1호 백신 접종자는 고위험 집단시설 중 요양시설 종사 요양보호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2/25 [15:23]
26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국내 접종이 시작되는 가운데 인천광역시 동구(구청장 허인환)는 요양원 종사 요양보호사에게 '

1호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1분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다.

이번 접종에 사용된 백신은 냉장보관 백신 아스트라제네카로 총 2회 접종이 필요하며, 1차 접종 후 8~12주의 간격을 두고 2차 접종을 실시한다. 1분기 접종대상은 요양시설 및 코로나19 환자 진료 의료기관 종사자, 정신의료기관, 코로나19 1차대응요원 총 954명이며 보건소 내소접종 또는 찾아가는 방문접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25일 자체 접종 모의훈련을 통해 접종시 발생가능한 문제상황을 사전점검하는 등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허인환 동구청장은 “백신 도입 일정에 맞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준비하여 구민들이 소중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접종순서에 해당하시는 분들은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주실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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