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비대면 영상 위촉식 열어

정인수 기자 | 입력 : 2021/02/25 [18:18]

국기원이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비대면 영상 위촉식을 개최했다.

국기원은 2월 24일 오전 11시 국기원 강의실에서 해외 홍보를 담당할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으로 위촉된 미국의 이준혁 사범을 대상으로 위촉식을 가졌다.

지난 2월 22일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 위촉식을 갖고 송하칠 전 매일경제 부국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지만 이 대변인의 경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방한이 어려워 별도의 영상 위촉식을 마련했다.

태권도 9단인 이 대변인(1962년생)은 2005년 미국 태권도타임즈(영문잡지) 편집장 겸 주필로 활동했고, 1987년부터 현재까지 미국에서 태권도장(블랙벨트월드태권도)을 운영하고 있는 태권도 지도자다.

이동섭 국기원장은 “세계 210개국을 아우르는 총회를 구성하는 등 세계화를 도모하는 시점에서 국기원을 대변할 수 있는 홍보특별보좌관(대변인)으로 이준혁 사범을 위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국기원 대변인으로서 태권도가 무도이자 스포츠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이 대변인은 “중차대한 직무를 수행하게 된 만큼 국기원과 태권도의 위상을 높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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