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2021학년도 첫 시작 '설렘 함께하는 따뜻한 개학맞이'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3/02 [11:43]
    설렘 함께하는 따뜻한 개학맞이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3월 2일 관내 초, 중, 고, 특수학교 중 7교를 방문하여, 3월 신학기 입학과 개학을 위해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아침맞이를 함께 하였다. 코로나 19에 따른 안전하고 정상적인 학교교육과정의 첫걸음인 3월 2일 입학과 개학을 축하하는 의미가 컸다.

특히 2021학년도에는 지난해와 달리 유치원과 초등학교 1, 2학년 그리고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게 됨에 따라 학교에서는 등교 확대에 대비한 철저한 방역과 개학준비를 면밀히 준비해왔다. 이에 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장을 비롯한 국과장들이 학교 교장, 교감선생님들과 함께 교문을 들어서는 학생들을 함박웃음과 함께 격려했다.

‘따뜻한 등교맞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교사와 학생은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방역을 철저히 준수하며 시행하였다. 학생들은 등교하기 전교육부 건강상태 자가진단을 실시한 후 발열체크와 손소독을 하는 등 개인위생과 방역에 철저를 기하는 모습이었다.

특히 작년과 달리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까지는 유치원생, 초등학교 1~2학년은 매일 등교가 가능해졌고, 시·도 교육청들도 등교일을 최대한 확보한다는 입장이여서 이번 새학기를 준비하는 학교와 교사들은 방역과 수업 등에 만반의 준비가 이루어진 상황이었다. 이에 성남교육지원청에서는 새학기 준비를 하는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교육활동 준비의 달(2월) 운영으로 ‘삶의 지혜와 교육의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에듀힐링 콘서트(2월 18일)를 유튜브를 통해서 개최하여 지원한 바 있다.

이범희 교육장은 “함께하는 따뜻한 개학맞이 동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학생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교육공동체에 감사하며, 특히 입학하는 중1, 고1 학생들이 오늘 처음 만나 어색하고 낯설겠지만, 새 환경 적응과 교육관계 형성을 위해 가급적 3월 초 우선 등교하는 상황에서 안전하면서도 보람있는 학교생활을 시작하기를 바라며, 이에 교육지원청은 팬데믹 시대 학교 교육활동이 어느 때보다 더 밀도 있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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