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 3월부터 본격 운영 개시

개관식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에 맞춰 4월 20일 진행 예정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3/02 [11:22]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 3월부터 본격 운영 개시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이 남양주시 북부권역 장애인의 권익을 증진하고 장애인 가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3월 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시와 북부장애인복지관은 작년 12월 건물을 준공하고 1월부터 장애인보호작업장을 운영하는 등 복지관 운영을 위해 노력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에 차질을 빚은 바 있다.

이에 시는 외부주차장 32면을 추가로 확보하고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장애물 없는 환경)’우수 기준을 충족하는 등 시설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남양주시 북부장애인복지관은 돌봄기관인 주간보호센터 이용자를 모집·선정하여 2일부터 등원을 시작하며, 15일부터는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직업재활, 치료재활 등 프로그램을 시작할 예정이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북부장애인복지관이 북부권역 장애인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더불어 지역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북부장애인복지관 개관식 행사는 ‘제41회 장애인의 날’인 4월 20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남양주시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