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우의 신한일설》성남시내의 마루, 성남시 전경을 보면서성남 대원공원 전망대(산불감시탑)에 올라서 .....《고태우의 신한일설》성남시내의 마루, 성남시 전경을 보면서
□ 성남 대원공원 전망대(산불감시탑)에 올라서 .....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 1984년 초에 성남시에 첫발, 당시 성남시내의 모습은 정말 난장판의 도시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였다.
종합시장과 한전골목을 중심으로 삶이 이루어지고, 성호시장과 중앙시장이 시내를 대표한다면, 모란시장은 외부를 대표했으며, 신흥동(현재 세이브존 옆)과 상대원시장의 위쪽으로는 공단지역으로 가득 채웠으며, 주요 시내의 요지에는 공단 근무인력들로 활력이 넘쳐 흘렀다.
성남시민들의 주거환경은 열악했으며, 특히 은행동과 금광동, 상대원동을 비롯해 농촌동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그러했다.
그랬던, 성남시가 참으로 많이도 많이도 변모했다.
금일 오후, 짜투리시간이 나길래, 성남 대원공원 전망대(산불감시탑)에 올랐다.
흐린 날씨로 인해, 성남시내의 원경은 흐릿했지만 성남시 각 동의 변화된 모습들이 한 눈에 들어오면서 성남시에서 처음으로 생활했던 옛추억이 떠오르기도했다.
허름했던 집들은 흔적없이 살아지고, 고층아파트가 즐비하게 들어선 곳이 한 두곳이 아니다.
중앙동, 금광동, 하대원동, 신흥동, 도촌동 등은 고층아파트로, 상대원, 산성동 일부는 재개발을 위한 공사가 진행되고, 수진동과 신흥동 그리고 상대원 등의 지역은 옛모습 그대로, 상당한 대조를 이루고 있다.
멀리는 분당과 판교가 보이고, 서울의 잠실의 초고층빌딩도 눈에 들어온다.
특히, 성남누비길이라 명명된 성남시경계능선상의 주요 산들인, 남한산성과 검단산, 망덕산, 영장산, 불곡산, 청계산, 인릉산이 조망된다.
서울공항이 상당히 큰 부지로 눈에 들어오고, 탄천과 주요 도로들이 성남도심을 기르고 있다.
성남시, 살기좋은 도시다.
산과 강이 도심을 안정감있게 하고, 구릉진 주거환경은 정감이 넘치게 하는 성남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 바로, 성남 대원공원 전망대다.
성남 대원공원 전망대를 찾아가는 방법은 중원구 하대원에서 대하초교와 성남서고교 방향으로 오르다보면, 우측으로 대원공원 주차장이 나온다.
대원공원 주차장 입구의 도로에서 고개마루로 올라서게 되면 성남서고교가 좌측편에 있고 조금 더 내려가면 우측편 도로로 우회전하면 바로 창대교회가 나온다.
창대교회에서 위쪽을 바라보면, 전망대가 눈에 들어오는데, 주차는 적당한 곳에 하고, 도로옆 나무계단길을 오르면 바로 대원공원 전망대이자 산불감시탑이다.
성남 대원공원 주차장을 이용한다면, 주차장에서 직전하면 창대교회쪽으로 나오게 되는데, 전망대를 올랐다가 하산후, 대원공원의 황톳길을 걷는 것도 아주 기분좋은 힐링이 되며, 대원공원도 조성이 잘 되어있어 어린이나 어르신들이 운동하기는 아주 적격인 곳이라 하겠다.
□ 신한뉴스 www.sinhannews.com
《성남시의 간략한 역사에 대하여》
□1971년 8월 10일 경기도 광주대단지 사건 (지금의 경기도 성남시/주민 수만 여 명이 정부의 무계획적인 도시정책과 졸속행정에 반발하며 도시를 점거했던 사건)후,
□ 1973년 7월 1일 성남시로 승격되면서, 성남시는 독자적인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했다.
□1970년대는 신흥동과 상대원에 공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성남시는 도시로서 활로를 찾기 시작했다.
□ 1980년대는 성남시가 정착기에 들어섰으나, 무분별한 도시확장으로 난개발로 성장했으나, 수정구와 중원구는 도시로서의 규모나 기능의 기초체력을 기른 수준이였다.
□ 1990년대의 성남시는 분당이라는 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수도권의 중심도시로서 완벽한 도시로 탈바꿈했다.
□ 2000년대에서 2020년대의 성남시는 판교시대를 열면서, 대한민국의 중심도시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성남시는 주거, 교통, 교육, 문화, 경제, 첨단의 각 분야에서도 최상의 수준으로 발전한 도시로서의 이미지구축에 성공했다고 볼수 있다.
□ 삶을 보는 신문 / 신한뉴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 성남 대원공원 전망대(산불감시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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