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위풍당당' 운영

매입임대 주택에 입주한 탈노숙인들, 함께 취미활동(당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4/02/19 [09:13]

▲ 위풍당당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위풍당당’을 운영한다.

‘위풍당당’은 매입임대에 입주한 탈노숙인들의 외로움·고독감 등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기 위해 입주자들이 취미활동(당구)을 함께 하는 것이다. 프로그램은 2월부터 11월까지 매주 금요일 팔달구의 한 당구클럽에서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탈노숙인들이 교류하고 친분을 쌓으며 외로움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매입임대 주택에 입주해 사회에 복귀한 탈노숙인들이 떳떳한 사회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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