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우의 신한일설》제22대 총선/국회의원/성남시 4개 선거구를 논한다.수정구ㆍ중원구ㆍ분당갑ㆍ분당을의 선거상황을 본다.□ 수정구 :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장영하
□ 중원구 :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민의힘 윤용근
□ 분당갑 :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국민의힘 안철수
□ 분당을 :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민의힘 김은혜
☆ 기호순번으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정당만으로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 성남시는 서울시와 가장 인접한 도시로서, 특례시는 아니지만 특례시에 버금가는 수준의 도시이자 정치적인 관심과 참여도도 상당히 높은 수준이라고 평할 수 있을 것이다.
성남시는 보수와 진보성향이 뒤엉켜 있는 곳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역대 기초단체장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전에서 참으로 다양한 후보를 당선과 낙선을 시킨 곳이기도 하다.
이번 제22대 총선의 국회의원 선거전 역시, 보수와 진보성향의 후보들이 4개 선거구에서 맞붙게 됨으로서, 선거결과에 관심이 주목되는 지역이 바로 성남시라 하겠다.
현재, 성남시는 단체장인 시장은 국민의힘 소속의 신상진 시장이며, 현재 국회의원은 분당갑만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이고, 분당을은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욱 후보, 중원구는 더불어민주당의 윤영찬 의원, 수정구는 김태년 후보이기 때문에, 현 상황을 객관적으로 볼때 보수를 대변하는 국민의힘과 진보를 대변하는 더불어민주당중 어느 정당이 우위에 있다라고 확언하기는 힘든 상황이라고 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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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에서, 성남시 본도심의 수정구와 중원구의 각 정당의 각 후보자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까?
신도심인 분당갑과 분당을의 각 정당과 각 후보자를 바라보는 유권자들은 어느 쪽을 선택하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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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구는 5선에 도전하는 김태년 후보와 정치도전 다선의 장영하 후보간의 승부가 어떻게 전개되고 그 결과는?
두 후보자는 지역을 잘알고 정치경험도 풍부하고 지역민들과의 유대관계도 원만하다고 볼수 있다는 측면에서 어느 후보자가 더 민심을 얻는냐에 달려있다고 보여지며, 방어전의 입장에선 김태년 후보에 대한 지역 유권자들은 '진정한 평가"로 김 후보를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란 점에서 여유보다는 위기의식을 충분히 가질수 있다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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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년 후보는 완연한 중진의원으로서 당선되면 5선이라는 점에서 지지자들의 기대감도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다선이라는 약점도 작용할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측면에서 주목된다하겠다. 서울공항 이전과 고도제한 완화 등에 공약의 초점을 맞추고 있어, 지역 유권자들이 표심이 어떻게 작용하게 될지도 관심사항이라하겠다.
◇ 장영하 후보는 도전자의 입장이기에 보다 강력한 선거전으로 상대후보자를 압박하고 유권자의 민심을 흔들어야 하지만, 완고한 지지층을 깨틀릴 만한 강한 선거전략이 보이지 않는다는 우려도 있다. 하지만 다선도전에 대한 동정론과 다선의원에 대한 피로도가 어떤 상황으로 발휘될지 주목된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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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원구는 이수진ㆍ윤용근 후보를 바라보는 일반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로, 지역의 곳곳을 잘 알지 못하지 않는냐는 지적이 나올법한 후보라고 보는 시각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보여지는 측면이 있다고 하겠다.
◇ 이수진 후보는 윤영찬 현직의원을 상대로 경선승리를 했지만, 진보성향의 표심을 완벽히 끌어안기는 힘겨운 측면도 있다고도 보여지지만, 결국 원팀으로 뭉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얼만큼 조직력을 만들고 표로 연결시킬수 있는냐는 중원구민들로 부터 얼만큼 진정성있는 공약과 실천의지를 보여주는냐에 달려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 윤용근 후보는 다수 예비 공천신청에도 불구하고 단수로 공천받은 만큼 지지세를 결집시키는데는 내부적으로는 긍정효과가 발휘되고 있다고도 볼수 있지만, 중도층을 끌어 들일만한 흡입력부분은 미지수라 하겠다. 재개발의 문제해결 능력과 낙후된 지역발전 공약들에 대해 유권자들에게 신뢰를 얼만큼 얻는냐에 따라서 상당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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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갑은 중진의 이광재ㆍ안철수 후보가 강하게 경쟁하는 만큼, 지역을 넘어 전국의 관심지역으로 부상했다.
◇ 이광재 후보는 '실력'이라는 것을 내세우면서 재건축과 서울공항 이전 그리고 고도제한 완화 등에 집중하면서, 초반 격차를 좁혀졌다는 평가들이 나오고 있는 만큼, 현재는 상당히 탄력이 붙었다고도 볼수 있다고 하겠다. 지역 유권자들이 단수공천으로 내려온 이 후보를 어떻게 평가하는냐에 따라서 향후 선거결과에 주목된다하겠다.
◇ 안철수 후보는 '대선급' 중진으로서 중앙당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만큼, 지역선점은 당연한 현상이여야 한다는 점과 의료전문가로서 대통령실과 결이 다른 입장을 냄으로서 전국의 여론이 지역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향후 행보에 주목하게 된다. 안 후보에 대한 전국의 지지도가 어떤 형태로 나타나게 될지 주목된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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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을은 텃밭후보와 이전후보간의 대결이란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다.
◇ 김병욱 후보는 두번 당선한 경험으로 주민들에 대한 이해의 폭이 넓을 수도 있다는 평가도 있는 만큼, 재건축 등 현안문제와 조직관리 그리고 외연확장에 더욱더 집중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보수성향이 우세한 지역으로 분류됨에도 불구하고 자력의 노력과 실력으로서 돌파해 왔다는 장점들이 금번 선거전에서 어떻게 전개되고 발휘될지 주목되는 부분이라하겠다.
◇ 김은혜 후보는 분당갑에서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현재는 옆 지역구로 이전했다고도 볼수 있을 것이다. 내부의 강한 경선전에서 승리함으로서 여론상승 효과와 외연확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도 보여지며, 재건축 등 현안문제 해결에도 집중하고 있어 향후 행보에 주목된다하겠다. 수도권 위기론을 정면돌파하면서 지지세 확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하겠다.
● 성남지역 4개 선거구의 전반적인 선거판세에 대한 여론의 행방을 정확히는 알수 없지만, 분명한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 대표와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영향력이 상당히 미칠수 있다고 본다는 점과 윤석열 정부에 대한 중간평가의 여론이 어느쪽으로 흐르는냐와 이 대표의 법적 리스크를 어느정도로 보고 있는냐에 따라서 성남시 유권자들의 표심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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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시 주요 선거구의 각 후보의 상황들을 볼때,
□ 김태년 후보가 5선 도전에 성공할 것인가?
□ 장영하 후보가 당선에 성공할 것인가?
□ 안철수 후보가 대선급으로 급부상할 것인가?
□ 이광재 후보가 민주진영에 급부상할 것인가?
□ 김은혜 후보가 선거부담을 이겨낼 것인가?
□ 김병욱 후보가 확실하게 떠 오를 것인가?
□ 윤용근 후보가 중원구를 탈환할 것인가?
□ 이수진 후보가 재 부활시킬 것인가?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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