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을, 주목받는 선거구로 ... 김병욱ㆍ김은혜 피말리는 대결상황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성남시 분당을을 본다.《고태우의 신한일설》성남시 분당을의 선거구 상황을 일부 언론에서는 "윤석열 대 이재명"의 대결전으로 보고 있기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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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1번의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는 같은 지역에서 3선에 도전하는 이재명 대표의 측근으로 알려진, 금융인 출신이다.
기호2번의 국민의힘 김은혜 후보는 이웃 지역에서 2선에 도전하는 윤석열 대통령실의 전 홍보수석으로, 방송인 출신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를 보일만큼 초접전 상황이기에, 김병욱과 김은혜 후보는 "무엇이든 한다"는 자세인듯 보여진다.
김병욱 후보는 상의탈의로, 김은혜 후보는 노래와 율동으로 지지세를 확장시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분당을의 민심은 한마디로 "냉철하다"라고 본다.
김병욱 후보가 두번이나 당선을 했지만,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무엇을 했나"라고 충분히 반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김 후보는 "최선을 다 하겠다"는 말 밖에는 특별한 표현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김은혜 후보는 옆 선거구인 분당갑에서 이전했기 때문에 주민들의 입장에서는 "왜 왔나?"라고 질문할 수도 있다. 이에 김 후보는 "잘 하겠다"라는 말 밖에는 특별한 표현이 없을 것 같기도 하다.
분당을 주민의 민도가 높고 민원사항도 많으며, 특히 재건축과 탄천활용 그리고 민생안정 등 다양한 해결현안이 산제한 지역인 만큼, 후보자들은 각각의 문제에 대한 해법찾기에 분주한 상황이라 하겠다.
선거전이 본격화되고 투표일이 임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두 후보는 가지고 있는 모든 것들을 쏟아내는 과정에서 말과 행동에 대한 실수 또는 과함이 걸림돌로 작용할 가능성과 더 큰 것은 중앙당의 주요 인사들의 발언들이 어떤 형태로 나오는지와 주요 정책에 대한 공약들이 얼만큼 현실성과 실천가능성이 있는냐에 따라서 두 후보자에게도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의 김병욱 기호 1번, 국민의힘의 김은혜 기호 2번의 후보는 투표시간 마감까지 누가 더 진정성있게 주민들에게 다가서는냐와 중앙 정치바람이 어느편으로 부는냐에 따라서 판가름이 날 것으로 전망된다하겠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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