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우의 신한일설》내 삶과 국민의 행복을 위해, 유권자의 소중한 한표가 행사되길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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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국회의원 선거운동이 전국의 전역에서 진행중이다. 선거기간 각 정당이나 후보의 발언이 식상함으로 관심을 두지 않을려고 해도 관심갖지 않을 수 없는 것은 왜 일까?
거대정당은 기호1번의 더불어민주당과 기호2번의 국민의힘 후보의 전쟁터며, 그외 다수의 정당들이 합류하고 있다.
특히, 파란 옷과 빨간 옷으로 편을 갈라서, 총칼없는 말 전쟁이다.
"전쟁은 개인이 하는 것이 아니라, 전 백성이 하는 것이기에 전쟁이라고 한다" 고려거란전쟁의 드라마에서 강감찬역의 최수종 배우가 한 대사인데, 정확한지는 모르겠지만 비슷하게 한 것을 봤다.
그렇다, 선거는 전쟁이라 전 후보는 정당간 충돌하고 전 유권자는 진영간, 실익간 등에 따라 충돌하는 것이기에, 각 후보는 중앙지원을 간간히 받고는 있지만, 각 선거구는 국지전 양상이 더 선명하게 전개되고 있다고 봐야할 것이다.
다급한 상황에 빠져, 일부 후보자는 이탈조짐을 보이기도 하지만, 휴전의 날이 정해진 만큼 각자의 방식으로 각자도생을 택하고 있다고 보여진다.
이번 국회의원 선거전, 전국의 정당별 선거구의 공천과정은 다를수 있지만, 단수든 경선이든 당내의 치열한 경쟁을 뚷었다는 점에서 능력이 되는 후보들이다.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의 경우는 '친명횡재, 비명횡사'로 대변됨으로 그 휴유증이 확실히 들어나지는 않지만, 미세갈등은 남아있는 듯 보인다.
또한, 국민의힘의 경우는 '친윤의 힘'과 '기득권의 힘'이 강하게 버티면서, 공천권을 주도한 만큼, 소외된 소수의 인사들은 무기력감을 보일 수도 있다고 하겠다.
정치를 하겠다고 즉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후보들은 "나라를 위해, 지역을 위해, 공약의 진실과 실천력에서" 최고라고 발언하고 있지만, 결국은 "어느 정당이나 중앙인맥이 누구냐"에 따라서 공천도 받고 현재 이렇게 확성기로 "찍어달라"고 호소할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다고 생각하니, 그리 마음이 확 가지않는 것이 일반적인 유권자들의 현실적 상황이라하겠다.
유권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소중한 한표가 어느 정당의 어느 후보에게 '국회의원 뺏지'가 주어지는 하찮은 도구로 쓰이길 원치 않으며, 값지게 쓰이길 원할 것이다.
거대정당들은 고정표가 있다는 이유로 '공천 후보 확정'을 심히 고민하지 않는다는 오만함을 보일 때가 있고, 공천확정된 후보는 정당 간판을 달았다는 이유로 오만함에 빠진 정치를 할 수도 있다. 우리의 정치사에서 오만한 정치인들이 양상되어온 정치적 현실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이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전이 막바지로 흐르고 있는 상황에서, 마지막 남은 투표권 행사에서 만큼은 유권자는 소신껏 투표되길 희망해 본다.
민주주의, 말로만하는 것이 아닌 실천적 민주주의를 원한다. 정치인과 정치전반의 혐오 그리고 정치가 개혁의 대상이 아니라 정치가 개인의 삶과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해 지는 희망의 정치로 탈바꿈하는데, 정치가 긍정적으로 복원되는데, 전국 각 선거구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표가 행사되길 소망한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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