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헌 광주시장, 9일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1명 발생

박재만 기자 | 입력 : 2020/03/09 [14:23]

 

▲ 신동헌 광주시장 / 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  © 신한뉴스

 

◇ 신동헌 광주시장/광주시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3월9일 10시 경기도 광주시청 중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코로나19의 현황과 대책에 대해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 확진환자가 발생하고 있지만, 차단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으나, 확진자가 발생해 안타깝고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히고, 철저한 방역과 차단정책으로 코로나19의 확산을 막아내겠다고 설명했다.

 

경기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99시 현재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1명이라고 밝혔다.

 

광주시 1번 확진자는 송정동 현대아파트에 거주하는 A(65)씨로 분당 제생병원 내 감염으로 추정되고 있다.

 

A씨 이동 동선은 지난 225일부터 32일까지 제생병원 입원 후 퇴원했다. 이후 A씨는 3일 용인시 처인구에 소재한 거래처(디자인 업체)를 자차를 이용해 방문했으며 4일에는 광주시 오포읍 양벌리에 소재한 삼성부품 대리점을 방문했다.

 

A씨는 8일 확진 판정 후 이천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배우자 및 접촉자 5명은 자가 격리 중이다.

 

또한, 접촉자 및 자가 격리 대상자는 1:1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철저한 방역과 차단 정책을 집행해 광주지역의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낼 방침이다.

 

한편, 광주시 코로나19 관리대상자는 총 1202명이며 이중 33명은 격리, 1169명은 능동감시 대상자이다. 시는 현재 선별진료소(보건소, 참조은 병원) 2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신한뉴스】 박재만 기자,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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