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 시 집행부에 소상공인 지원 관련 의견 전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3/29 [18:07]


평택시의회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윤하)는 29일 평택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 대책과 관련한 특별위원회의 의견을 작성하고 이를 시 집행부에 전달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윤하 위원장과 김영주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승겸·유승영·이관우·최은영 위원이 참석했으며, 시 집행부에서는 기획항만경제실장 및 관련 부서 과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관내 소상공인들의 위기 극복을 위해 소상공인 지원과 관련한 특별위원회의 주요 의견서를 작성하고, 이를 시 집행부에 전달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토론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관련 특별위원회 주요 의견서를 의결하였으며 의견서에는 ▶전통시장 내 등록 노점상 지원방안 마련 ▶소상공인 대상 수도요금 2차 감면 방안 강구 ▶경기도 공공배달 앱 신속 도입 및 적극 홍보 ▶지역화폐(평택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이윤하 위원장은 “시 집행부에서는 오늘 특별위원회에서 제시한 의견들이 시정에 원만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어 드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집행부와 협력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제220회 임시회에서 이윤하 위원장 등 7명의 위원으로 구성 승인된 소상공인 상생발전 특별위원회는 평택시의회 최초로 민생 경제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특별위원회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으며, 위기를 겪고 있는 관내 소상공인에 대한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정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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