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음성판정' 나와

▲ 은수미 성남시장  © 신한뉴스

◇ 은수미 성남시장

"코로나19 검사 '음성', 심려끼쳐 드려 죄송"

☆ 은수미 성남시장에 대한 코로나19 검체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왔다.

은수미 시장은 18일 오후 페이스북에 검사 결과를 알리며 “심려 끼쳐드려서 정말 죄송하다”면서 “다행히 ‘음성’이다”고 밝혔다.

특히 은 시장은 “소명을 가진 의료인은 질병만이 아니라 사람을 치료한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다”며 “저와 성남시 공직자들 역시 시민을 지키고 공동체를 위로하는, 공직자로서의 소명을 매일 매시간 떠올리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은 시장은 “시민여러분, 코로나19로 많이 힘드시겠지만 저희가 더 노력하겠다”면서 “꼭 이기겠다. 사랑하고 존중하는 소중한 분들을 지키겠다”고 코로나19 극복 의지를 전했다.

한편, 은 시장은 이날 오전 두통과 콧물 증상이 있어 감염병 전문가 등의 권유로 중원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후 오전 10시 36분부터 자택에서 자가격리 중이었다. 

은 시장은 이날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분당제생병원 원장과 지난 6일 분당제생병원 집단감염 관련한 긴급 대책회의를 한 바 있고, 콧물 등의 증상도 있어 검사를 받게 됐다.

한편, 시장과 함께 검사를 받은 비서실장 등 시 공무원 7명도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신한뉴스 ▷ 성남시】

▷ 고태우 대표기자 , 이영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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