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운동과 휴식으로 명절증후군 극복해요!

이현진 전문위원 | 입력 : 2024/09/11 [21:10]

   

 
한가위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장거리 운전, 추석 음식 준비 등의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분들이 보인다. 
 
실제로 많은 분들이 명절 내내 이어지는 장시간의 가사노동으로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등 다양한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큰 질병에 걸린 것은 아니더라도 가볍게 여기고 넘어갈 경우 만성피로나 우울증 등 으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직장인의 경우 일상 생활과 다른 긴 명절 연휴로 인해 생체리듬이 깨지는 것도 명절 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원래의 규칙적인 생활패턴을 가능한 빨리 찾아 평소의 생체리듬을 찾아야 한다.
 
명절이 끝나면 손목터널증후군과 척추피로증후군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가 늘어난다고 한다. 이 질병들은 장시간 한 자세로 운전을 하거나 고강도 가사노동을 하게되면 발생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운전을 하거나 가사노동을 하는 중간에 휴식과 손목, 무릎, 허리 관절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필히 해주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움직이지 않고 한 자세로 장시간 있는 것은 근육과 인대에 부담을 주기 때문이다. 이렇게 경직되거나 늘어난 근육은 피로를 유발하기 때문에 스트레칭이나 조깅과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몸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된다. 평소 운동을 하지 않는 분이라면 무리한 운동으로 근육에 자극을 주기 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할 것을 권장한다.
 
명절 증후군 극복을 위해서는 생체리듬을 원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생체리듬은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회복할 수 있는데 명절이 끝나고 일상에 복귀하게 되면 한 동안은 야근과 밤늦게까지 이어지는 술자리 등을 피하고 기상시간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좋다. 낮에는 20~30분 정도 잠을 자면서 휴식을 취하는 것도 생체리듬 회복에 도움이 된다. 다만 1시간 이상 낮잠을 잘 경우 오히려 밤잠을 설치게 하기 때문에 피해야 한다.
 
퇴근 후 일찍 귀가하여 미지근한 물에 10분 정도 가볍게 샤워를 하거나 평소보다 1시간 정도 일찍 잠자리에 드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신한뉴스 이현진 전문위원 (문화예술체육분야) 
 
□ 한국검도연합회 회장 / 문학사랑신문 한국문학사랑예술인협회 부이사장 / 한국새생명사랑재단 대외협력이사 外
□ 운동처방사, 체육지도자, 응급처치강사 등 10여개 자격 취득
□ 대한민국 검도명인 선정, 국회 표창, 적십자 표창, 신한국인대상, 자랑스러운 한국인대상, 올해를 빛낸 무예인대상 등 30여차례 수상 
 
□ 삶을 보는 신문 / 신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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