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청소년기자단 '아띠’ 현직 EBS 기자와 소양교육 진행

현직 EBS 기자와의 온라인 소양교육을 통해 기사 작성의 기틀 다져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5/11 [10:34]

 

청소년기자단 '아띠’ 현직 EBS 기자와 소양교육 진행


여주시에서 직영하는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9일, 2021년 여주시청소년기자단 『아띠』 2차 소양교육으로 현직 EBS 금창호 기자의 기사 첨삭 지도 및 피드백을 구글 미트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여주시청소년기자단은 올해 1월, 제9기가 출범하였고 이어서 1차 소양교육을 실시하여 글쓰기의 초석이 되는 기초기사작성법 및 취재기획서 작성법 등을 습득했다. 이로 인해 청소년기자단 동아리 활동에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해주었고 또한 기자단은 또래 청소년들의 생각과 목소리를 직접 취재하여 대변하는 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이번 2차 소양교육에서 EBS 금창호 기자는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기사 제목 뽑기, 대화 및 발언 내용을 주제별로 분류하여 우선순위를 정하기, 가장 중요한 주제부터 기사를 작성하되, 누가 어떤 말을 했는지를 같이 짚어주는 과정을 거쳐 작성하기 등 다양한 기사작성 팁을 주었다. 또한 기자단원들이 작성한 기사를 하나하나 세밀하게 살펴보고 피드백을 나누었으며 도움이 될 만한 참고기사 사례도 제공했다.

기자단원들은 “우리가 쓴 팀 기사를 읽어보았을 때 부족한 부분이 느껴졌었는데 그것이 무엇인지 잘 파악하지 못했다. 그런데 기자님께서 그걸 콕 집어주셔서 기자님처럼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글을 읽고 더 많은 글을 써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자님의 기사 피드백으로 기자단으로는 처음 활동하는 거라 어떻게 기사를 완성시킬지에 대해 막막하였는데 기사의 틀을 잡을 수 있는 방법과 소개해 준 다양한 우수 기사 사례들을 통해 기사작성의 폭을 넓혀가는 데 도움이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현재 여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관내 청소년 22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기자단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정기적으로 기획회의를 하며 단원들이 작성한 기사를 교정, 교열 및 피드백을 함께 한다. 이런 활동들을 통해 올 6월과 12월, 2회에 걸쳐 청소년의 목소리를 대변할 수 있는 청소년문화정보지가 발간되어 각 학교와 도서관 및 관계기관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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