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태우의 신한일설》눈 천국 "눈보라 몰아치는" 태백산의 한 카페에서

태백시ㆍ영월군ㆍ정선군ㆍ평창군의 "눈 잔치"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5/01/28 [12:28]
 
《고태우의 신한일설》눈 천국 "눈보라 몰아치는" 태백산의 한 카페에서
 
○ 태백시ㆍ영월군ㆍ정선군ㆍ평창군의 "눈 잔치"
 
□ 신한뉴스 
□ 신한뉴스  / 삶을 보는 언론 
 
 

   ◇ 눈

 
 
강원도의 태백시, 영월군, 정선군, 평창군은 2025년 1월 28일(음 12월 29일) "눈 천국"으로 눈 잔치를 연출한다.
 
설 명절과 연휴, 장기간의 휴식기간 중 전국적으로 눈이 많이 내리지만 특히 강원도 지역은 산이 높고 골이 깊어 눈의 양은 더 많게 보이는 듯하다.
 
□ 2025년 1월 25일 ~ 2월 2일까지 총 9일간 이어지는 설 명절 연휴기간, 강원도 태백시와 영월군, 정선군, 평창군 등을 여행하면서 "눈과 함께하는 겨울나기"를 추천한다.
 
○ 태백시는 황지연못. 전통시장. 바람의 언덕. 구문소. 검룡소. 태백산 눈꽃축제 등
 
○ 영월군은 장릉. 청량포. 고씨굴. 전통시장. 동강 눈 풍경 등
 
○ 정선군은 백룡동굴. 아우라지. 케이블카ㆍ전통시장. 삼탄아트마임. 만항재. 강원랜드. 사북역 주변. 화암동굴 등
 
○ 평창군은 대관령 눈꽃축제. 스키장. 양떼목장. 월정사 전나무숲. 상원사 설경 등
 
 
□ 금일(1월 28일), 영월군읍내에서 영월역을 거쳐 고속도로길을 경유하여 산솔면의 석항을 지나 수라리재의 터널과 녹전까지 오는데, 눈이 상당히 내렸고 내리고 있는 상황이며, 솔고개에서 내덕과 덕구리입구까지는 서행을 할 정도로 눈이 내렸다.
 
덕구리에서 태백산의 어평재까지는 제설작업 대형차들이 지나간 자리면 눈이 없고 한쪽 차선은 눈이 쌓였으며, 급곡선길은 차 밀릴정도로 도로면은 얼고 그 위에 눈이 쌓여 차량은 아주 서행 또는 사륜기어를 사용해야할 정도다.
 
함백산마고할매인당부터 어평재까지는 오르막 도로길이라, 사륜거어 사용과 가급적 1단 기어를 사용하고 오르는 것이 안전운행인 듯하다.
 
어평재에 오르니, 눈 보라는 더 세차게 불고, 유일사입구와 태백호텔이 있는 당골입구까지는 내리막 곡선도로임으로 일반기어로 서행해도 되나 주의를 요한다.
 
당골입구의 한 식당에서, 아침겸 이른 점심을 맛나게 먹고, 모 카페에서 따끈한 차 한잔으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하고 있다.
 

   ◇ 눈 내리는 산 

 
 
□ 태백시는 겨울의 도시로, 태백산과 함백산이 내륙으로 들어가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고 있는 곳으로 동해안에서 몰려온 눈 구름이 백두대간과 낙동정맥의 산줄기와 마주하면서 많은 눈을 내리게 하는 곳이 바로 태백으로 태백산은 눈 잔치는 겨울 내내 이어질 것이다.
 
□ 영월군과 정선군은  태백산과 함백산이 막아주고 있고 장산, 선바위산, 매봉역, 봉래산과 민둥산, 가리왕산, 노추산 등이 강하게 진을 치고 있어 평온하듯 아늑하지만 간간히 거센 눈 보라가 있으며, 평창군은 매봉산과 선자령, 대관령, 발왕산 등이 동해안의 거센 눈 보라를 한 박자 쉬게 하면서 더 넓은 대지에 눈을 아낌없이 뿌림으로서 눈 천지를 만들어 낸다.
 
□ 2025년 한 겨울은 태백시ㆍ영월군ㆍ정선군ㆍ평창군의 눈 잔치를 즐기시길 권합니다.
 
 

   ◇ 눈 내리는 날.  고태우 대표기자 / 신한뉴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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