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 다행복교육지구, 초·중등‘해다정 학생의회’ 운영

아동인권옹호 활동 통한 학생인권 신장 및 학생자치 활성화

장동혁 기자 | 입력 : 2021/05/14 [12:17]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5월 15일부터 8월 14일까지 해운대구 관내 초·중학교 학생의원 50명을 대상으로 ‘해다정 학생의회’를 운영한다.

이 학생의회는 학생의 인권 관련 정책에 대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아동인권 및 아동참여권 이해하기’, ‘아동인권옹호활동 계획 세우기’, ‘아동인권옹호활동 발표회’ 등 3단계 활동으로 이뤄진다.

또, 학생의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소양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학생의회 정례회 개최 전 5개 분과로 나눠 사전모임도 갖는다.

이 학생의회는 주말과 방학을 이용해 개최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모든 모임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또, 회의에 필요한 활동 자료 및 관련 서적을 학생의원에게 미리 제공해 학생의회 활동의 질도 높인다.

특히, 학생인권 신장과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해 아동인권옹호활동 온라인 캠페인 활동과 ‘교육장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해다정 학생의회는 해운대구다행복교육지구의 학교문화혁신 브랜드로서 학생들의 자치활동과 민주시민 역량을 함양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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