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윤재상 의원, 농·어민수당 지급과 인도 가로수 이전 및 지장물 제거 촉구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5/20 [07:50]

 


인천광역시의회 윤재상 의원이 지역구인 강화지역 내 농·어민들과 주민들릐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현장성 정책을 제안했다.

윤재상 의원은 최근 열린 ‘인천시의회 제270회 임시회’제2차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코로나19 장기화 및 도·농간 소득격차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들에게 수당을 지급하도록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어 5분발언에서도 인도에 가로수 및 지장물 설치로 주민들의 보행에 위험을 초래하고 있어 가로수 이전 및 지장물 제거를 촉구했다.

우선 농어민수당 지급에 대해 윤 의원은“우리나라 농·어업 인구는 날로 감소 추세이고, 경제에서 농업과 어업이 차지하는 규모도 계속 감소하고 있다”며 “인천시 주요정책에서도 농민과 어민에 대한 지원 내용은 거의 찾아볼 수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그는 "17개 시·도 중 광역지자체의 절반이 넘는 9개 시도에서 농·어민 수당 지급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며 “인천시도 조례를 제정해 농·어업인들을 지원한다면 농민과 어민의 가계에 도움이 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또한 인도 한 가운데 가로수 설치로 주민 보행에 불편을 끼치고 있는 현장을 다녀온 그는 “지난 제262회 임시회 때 ‘가로수 식재지역 인도 폭 개선 요구’를 했으나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 “시민들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해줘야 하는 것은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군·구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가로수 이전 및 지장물 제거를 위한 특단의 대책과 계획을 세우고, 인도에 설치된 전신주 설치건도 한전과 협의해 이전을 추진하기 바란다”고 재차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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