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웨이브파크, 국내 최대 파도풀 ‘서프풀’ 오픈한다.

‘서프풀’ 5월 28일(금) 그랜드 오픈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5/25 [20:22]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야외 인공 서핑장 웨이브파크 오는 5월 28일(금) 웨이브존을 그랜드 오픈한다.

 

 

 

웨이브파크는 총 16.6만㎡ (5만 4백) 규모로 세계 최대 규모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웨이브존은 ▲길이 110m, 폭 130m로 국내 최대 규모의 서프풀 ▲다이빙과 스킨스쿠버 체험이 가능한 블루 홀 라군 ▲이용 고객의 체온유지를 위한 아일랜드 스파 ▲유아 고객을 위한 수심 0.4m의 키즈풀 ▲에어바운스를 즐길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풀 ▲거북섬의 특징을 살려 거북이를 형상화한 터틀풀로 구성되어 있다. 웨이브파크는 서핑과 다양한 워터 액티비티 시설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해양 스포츠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방침이다. 

 

특히, 블루 홀 라군은 지름 25m, 수심 5m으로 일반 다이빙 뿐만 아니라 체험 다이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다이빙은 지상 교육과 수상 교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90분간 진행한다. 안전 교육과 이론 교육 등 20분의 지상 교육 이후 수심 1.2m에서 30분, 수심 5m에서 40분의 수상 교육을 받는다. 체험 다이빙 예약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https://www.wavepark.co.kr/)를 통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지난 4월 21일 재개장한 서프존은 ▲야외 인공 서핑 시설인 서프코브 ▲안전 교육장과 F&B 시설이 있는 샤카하우스 ▲지상 교육과 DJ 파티가 진행되는 서프빌리지 ▲DJ 퍼포먼스가 진행되는 서프스테이지로 구성돼 있다.

 

서프존의 메인 시설인 서프코브는 길이 220m, 폭 240m로 축구장 7배 크기며 시간당 약 160명을 수용할 수 있다. 8초에 1번 최고 높이 2.4m의 파도가 치는 서프코브에서는 시간당 1,000회의 파도를 생성한다. 서프코브에는 서치 라이트가 설치되어 성수기 시즌에 야간 서핑도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인근 발전소의 폐열을 활용하여 수온을 15도~20도를 유지해 계절에 상관없이 서핑을 즐길 수 있다.

 

 

웨이브파크는 그랜드 오픈을 기념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로는 입장 고객 선착순 1,000명에게 선크림 샘플킷트를 증정하고 현장 방문하는 시흥 시민에 한하여 웨이브파크 입장권을 50% 할인가에 제공한다. 온라인 이벤트로는 카카오톡 플친 맺기 이벤트로 선착순 2,000명에게 웨이브존 30% 할인권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웨이브파크에서는 올해 하반기 국제서핑대회, 축제 등 을 계획 중에 있다. 관련 내용은 웨이브파크 홈페이지와 공식 SNS, 유튜브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3일에는 코리아서프리그(KSL)가 웨이브파크에서 2021년도 프로 선발전을 진행했다. 남녀 롱보드 쇼트보드 부문 선발전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올 시즌 KSL이 주최하는 프로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오는 26일에는 인공 서핑 기술을 갖고 있는 웨이브가든과 웨이브파크의 공동 초청으로 하와이 프로 서퍼 2명이 5일간 방문한다. 지난 도산 안창호 선생 외손자 필립 안 커디의 알로하 서핑 프로그램에 이어 오후 12시에 알로하 서핑 강습 세션을 개설할 예정이다.

 

웨이브파크의 동시 최대 수용 인원은 최대 8천 명이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는 수용 인원을 1/3로 제한한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입장 고객에게 방수 마스크를 지급하여 마스크 착용을 권장하고 무인 전신 소독기가 고객 입장 동선과 안전 교육장에 배치되어 전신 소독수 분사, 열 체크, 손 소독이 함께 이루어진다. 환기가 어려운 탈의실 및 샤워실에는 UV 공기 소독기를 설치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8,013개의 락커를 보유한 탈의실도 락커를 분산해서 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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