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행정사무감사 돌입˙˙˙현미경 심사 예고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6/01 [13:48]

 

하남시의회, LH 폐기물 처리시설 부담금 반환 소송 중단 촉구 결의


하남시의회는 1일 제30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8일까지 18일 간의 일정으로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시의회는 정례회 첫날 ▲경기도 동ㆍ서(김포-부천-서울-하남) 연결 광역급행철도(GTX-D)의 원안 추진 호소문 ▲LH 폐기물 처리시설 부담금 반환 소송 중단 촉구 결의안 ▲일본 정부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정 철회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와 함께 소관별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가운데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0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심의한다.

먼저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성삼)는 2일 미사호수공원 등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3일부터 11일까지 집행부 각 부서별로 감사를 진행하며 코로나19 상황에서 하남시정이 흔들림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시정 전반을 꼼꼼히 되짚어볼 계획이다.

이어 14일에는 예산결산 특별위원회(위원장 정병용)에서 2020회계연도 결산을 심사하고, 15일~16일 조례안 등 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영아)를 열어 20건의 조례안과 1건의 동의안을 검토한다.

회기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 등 특별위원회에서 통과된 안건들을 최종 의결하고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한다.

방미숙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회기는 제8대 의회의 마지막 행정사무감사인만큼 여느 때보다 세심하게 의정활동에 심혈을 기울여 혹여 낭비된 예산은 없는지, 행정의 불합리한 사항은 없는지 심도있게 살펴보는 생산적인 행정사무감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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