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재난사고에 철저히 대비하자.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1/06/23 [19:45]

 

 전국의 해수욕장을 비롯한 계곡에서 재난사고는 매년 발생한다.

 

재난사고 시, 자연재난과 인적재난의 피해에 있어 사람이 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동해안의 바다는 파도가 심한 날은 더 위험하고, 수심이 갑자기 깊어짐과 거리에 따라서 수온이 갑자기 다르게 나타나기 때문에 익사 또는 심정지 사고가 많다.

 

위험성을 알리는 방송의 정기적으로 해야하며, 위험요인의 제거를 위한 정기적인 순찰인력의 배치, 사고발생시 즉각적인 신고 및 응급처치 체계의 구축이 필수적이다.


🌏 등산칼럼

🌐 알고 하면, 여름철 등산이 즐겁다.

                         

 

 
 □  등산인  고 태 우/ 국민등산교육원

🌐 잠자고 있던 북태평양 고기압이 고개를 들고, 오호츠크 해의 차고 습한 고기압이 한반도에서 부딪치는 6월말에서 7월초순경부터 '장마전선'이라는 것이 형성되어 8월 초 중순경까지 '장마'의 계절을 맞이하게 되며, 그 여파에 힘입어 짧은 시간대에 좁은 지역(10 - 20km)에 걸쳐 큰 비를 뿌리는 '집중호우'가 일어나게 되며, 급격한 상승기류로 인한 적란운의 형성으로 천둥과 번개가 동반하게 되며, 적도기단의 발달로 인해 초속 17미터 이상의 폭풍우를 동반한 '태풍'이 우리산하를 강타하게 되는 등 여름철 기상현상의 기본적인 상황은 매년 연속적으로 일어난다 하겠다.

장마와 집중호우 그리고 태풍은 인위적이 아니라 자연적이라는 면에서 여름철 등산 활동(야외활동 포함)을 즐기는 국민들에게는 최고의 장애요인이라는 점에서 철저한 계획과 준비 그리고 현지 상황대비 등을 해야 하는데 만약 미흡한 부분이 발생한다면 즐겨야할 등산 활동이 고달프거나 최악의 상황으로 결론 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그 준비과정과 진행 그리고 마무리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말아야 한다.

7월중순부터  휴가가 시작되어 8월 초순에 휴가집중을 보이는 시기며 그로 인한 등산 활동이 활발한 적기로 많은 국민들이 무더위를 피해 산이 있는 곳에서 등산을 직접 하거나 숲이나 계곡에서 여가선용을 하게 됨으로서 간접적인 등산 활동에 준하는 계획에 의한 대비가 필요하게 된다.

여름철은 자연재해 가능성이 높음으로 일반적인 상식선을 뛰어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추억의 등산 활동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등산 활동을 주관하는 책임자는 여러 여건을 감안한 정보 수집을 통한 기획과 준비에 들어가야 함은 기본일 것이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등산 활동그룹에 맞는 등산지를 선택하고 현지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 또한 진행 중에 발생할 수 있는 기상변화에 적절하게 대처할 것인지에 대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에 합당한 준비물이 수반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여름철의 최대 적은 역시 기상변화임으로 기상정보를 신속 정확히 들을 수 있는 통신장비가 있어야 하며, 그룹 개개인들이 비상시 내부 또는 외부 즉 구조단체 및 지인들과 교신할 수 있는 무전기와 헨드폰은 필수준비 항목이라  하겠다.

또한 다른 계절에 비해 등산 활동의 일정이 당일을 벗어나 약2~3일 이상 되는 장기 활동이 된다는 점에서 ‘의식주’에 대한 준비와 이동부담이 커진다는 측면에서 철저한 준비도 중요하지만 그룹원간 단합 또한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점을 충분히 인지해야할 것이다.

장시간 비와 바람에 노출됨으로 등산의류에 만전을 기해야 하는데, 의류에 대한 정보는 어느 회사의 어떤 제품이 좋다고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제품과 기능을 갖춘 제품이 많음으로 등산자의 취향에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겠으며, 먹거리는 가장 중요한 부분임으로 가장 우선시할 것은 든든히 잘 먹고 체력을 유지해야 하며, 비상사태를 대비하여 비축해야 한다는 점 그리고 이동성이 용이하고 고열량을 낼 수 있으며 맛도 좋은 제품들을 사전에 준비할 것인지 아니면 현지에서 직접 조달할 것인지에 대한 정보를 정확히 해 둘 필요성이 있다.

강한 태양빛과 연속되는 비로 인한 등산자의 체력저하 그리고 순간적으로 발생하는 집중호수에 따른 번개 등에 대비하는 행동수칙도 등산 활동계획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하며, 안전하고 포근하고 편안한 잠자리를 보장해 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야 하는데, 등산 활동 중에는 텐트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임으로 텐트생활에 대한 기본규칙도 마련하여 숙지해야 하며, 산장이나 민박 등을 이용할 시는 단독그룹의 사용공간이 아님으로 공동생활에 대한 예절부분도 중요하다 하겠다.

이렇듯 여름철 등산 활동은 여유가 많은 반면 기상의 위협에 따른 변수에 대비하는 준비항목도 많아지는 만큼, 등산 활동을 주관하는 책임자는 준비단계에서 진행과정 그리고 마무리까지 긴장상태를 놓지 말아야만 즐겁고 유익한 등산 활동은 보장받을 수 있을 것이다.

 
🌏 여름철 등산시 주의할 부분 몇가지

1. 등산로 선택을 적절하게 할 것 🎈 계곡이 있다면, 물의 양과 속도 등을 감안하여 우회하거나 로프 등을 사용.

2. 무리하게 등산하지 말 것
🎈 등산자의 체력을 고려하여 등산의 속도와 거리를 적절히 결정.

3. 체온/식량관리에 신경 쓸 것
🎈 보온과 방풍,방수의류를 배낭에 수납하고, 부피와 무게가 적은 식량을 준비할 것.

4.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할 것 🎈 안전사고 또는 조난 시, 일몰 시, 해충 접촉, 벌 쏘임 등을 대비하여 안전장비와 응급처치품을 갖출 것.

5. 마음의 여유를 갖고 임할 것 🎈 등산시나 비상상황의 발생시 차분히 대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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