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정용한 대표의원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제9대 성남시의회 의장 선출 과정에서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해 92만 성남시민에게 사과했다.
국민의힘은 당론으로 이덕수 의원을 의장 후보로 선출했으나 일부 의원 이탈과 더불어민주당의 표 결집으로 의장 선출이 무산됐다며 유감을 표했다.
국민의힘협의회는 “이번 사태를 교훈 삼아 남은 임기 동안 책임정치 구현과 의회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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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기자회견문
○ 전문
○ '92만 성남 시민께' 제9대 성남시의회 여당의 책임정치 구현 .. 송구합니다. 앞에서는 의장 공백 운운 뒤에서는 여당 반란표와 야합한 의장 후보 하나 없는 원내 15석 민주당... 유감입니다. 그래도 92만 시민만 보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 먼저 92만 성남시민께 성남시의회 국민의힘협의회 17명의 의원 모두 고개 숙여 사과드립니다. (의원 전원 사과)
제9대 성남시의회는 전체 의석 34석 중 국민의힘은 18석의 다수당, 책임정치 구현을 위한 여당으로 개원했습니다.
지난 민선6기와 민선7기, 민선8기를 거치며 대장동 개발비리와 각종 불법.비리 행정으로 대한민국과 공중파 뉴스를 도배했던 이재명.은수미의 시정에 지칠대로 지친 92만 성남시민이 유권자의 심판으로 최선을 다해 만들어주신 다수 의석, 국민의힘입니다.
제9대 성남시의회 전반기 의장 선거 과정에서도, 후반기의정 선거과정에서도 우리는 우리 안의 균열을 메우고, 오직 시민은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면 우리 안의 분열도 국민의힘이라는 단일대오 안에서 의원 개인의 다양성이 보장되는 미래의 중심! 앞서가는 책임정치 구현이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당론에서 이탈하는 의원 개인의 다양성 보장마저 상대당에게는 정치적 먹잇감이자 야합의 불쏘시개가 된다는 교훈을 우리는 어제 제307회 성남시의회 정례회 제83차 본회의장에서 얻었습니다.
국민의힘협의회 의원 총회를 통해 우리가 선출한 단일 후보는 이덕수 의원이였습니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이 표를 몰아준 의원은 국민의힘협의회 소속 박은미 의원이었습니다.
당내 의장 후보 투표에서 낙마하고 반발하는 몇명의 의원들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표를 몰아줘 다투표자가 된 박은미 의원, 6개월짜리 의장석이 그리 되고싶어 지난 지방선거를 통해 의원석에 앉게해 준 분당구 주민들의 뜻을 배신할 만큼 값지고 귀합니까? 부끄럽지 않으십니까?
수 개월의 의장 공백을 운운하며, 부의장 직무대리 조차 못견디면 직무유기 고발을 하신 더불어민주당 소속
동료 의원들께 묻습니다.
고작 2석 모자라 다수당이 못되어서 억울하셨습니까?
그런데 원내 15석 의원을 가지고도, 고작 단 한 명의 의장 후보가 없어 상대당 의장 후보에서 조차 밀린 2중대 의원에게 표를 몰아준 싸움 붙이시니 재미있으십니까?
민주주의는 대화와 타협이 기본이라는 말.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나오는 말입니다.
과연 어제 더불어민주당이 선택한 그 길 어디에, 민주주의가 있습니까?
그래서 우리 국민의힘협의회 소속 의원들은 민주주의를 위한 책임정치를 위해 남은 6개월이라도 뼈를 깍는 고통과 노력으로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오직 92만 성남시민과의 약속만을 생각하며, 다시 새 판을 짜고 바닥을 다지며 앞으로 나아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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