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의회 김경자 의원, ‘전남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 출범 환영

재난재해 봉사활동 사전교육 및 예방접종 선행 되야

이기호 기자 | 입력 : 2021/07/08 [16:24]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


전남도의회 김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은 지난 7일 제354회 임시회 도민행복소통실 업무보고에서 9일 발대식을 갖는 ‘전남 재난현장 긴급자원봉사단’ 출범을 환영하며 재난발생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피해 대응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전남도는 지난 5일부터 3일간 내린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및 시설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처럼 태풍·장마가 잦은 여름철에는 특히 피해예방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시의 적절하게 ‘긴급자원봉사단’이 출범하게 되어 도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보호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긴급자원봉사단'은 민간단체 중심의 17개 단체 300명으로 구성된 최일선 정예 자원봉사자로서, 전국 최초 민·관협력 봉사체계 구축이라는 면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참여단체들은 긴급구호·복구지원·교통지원·의료방역 등 자원봉사 기능별로 분류하여 상황에 따라 적시적소에 배치될 예정이다.

김경자 의원은 "전문 인력으로 구성된 봉사단체지만, 재난현장에 무조건 투입하기 보다는 2차 인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봉사자들에게 재해 대비에 관한 전문지식과 실제 상황을 가상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사전교육 실시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철저히 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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