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아트센터, 콘서트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공연

5년 만에 돌아온 ‘오페라정원’ 시리즈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6/03/05 [20:08]

   

 
성남문화재단이 오페라를 쉽고 친근하게 즐길 수 있는 콘서트 오페라 시리즈 ‘2026 오페라정원’을 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시리즈의 첫 무대는 오페라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로, 오는 4월 10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공연된다.
 
‘오페라정원’은 2020년과 2021년 공연 이후 잠시 중단됐다가 올해 다시 관객을 찾는다. 정통 오페라의 음악과 연기는 유지하면서 무대와 소품, 의상 등을 간소화해 음악과 성악에 집중하도록 구성한 콘서트 오페라 형식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오페라에 대한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관객층이 오페라를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작품인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는 이탈리아 작곡가 피에트로 마스카니가 이탈리아 소설가 조반니 베르가의 동명 소설을 바탕으로 만든 단막 오페라로, 19세기 이탈리아 사실주의 오페라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이탈리아 시칠리아의 농촌을 배경으로 사랑과 질투, 복수로 얽힌 인물들의 비극적 이야기를 강렬하게 그려낸다.
특히 작품 속 ‘간주곡(Intermezzo)’은 서정적인 선율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영화 분노의 주먹의 오프닝과 대부 3의 마지막 장면에 삽입되며 대중에게도 친숙한 곡이다.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출연한다. 시골 처녀 산투차 역은 소프라노 오예은이 맡고, 산투차의 연인이자 갈등의 중심 인물인 투리두 역에는 테너 박성규가 출연한다.
 
투리두의 어머니 루치아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이미란, 롤라 역에는 메조소프라노 정세라, 롤라의 남편 알피오 역에는 바리톤 최병혁이 무대에 오른다.
 
음악은 오페라 지휘자로 널리 알려진 김덕기가 지휘하고, 코리아쿱오케스트라와 위너오페라합창단이 함께한다. 연출은 한국과 미국 오페라 무대에서 활동해 온 조은비가 맡는다.
 
티켓은 3월 6일 오후 2시부터 성남아트센터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NOL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전석 4만 원이다.
 
한편 ‘2026 오페라정원’ 시리즈는 이후 피가로의 결혼(6월 5일), 성남 출신 동요 작곡가 박태현의 동요를 모티프로 한 창작오페라 ‘바람의 노래’(7월 11일), 그리고 자코모 푸치니의 대표작 라 보엠(11월 14일)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 Copyright © 저작권자(신한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한뉴스ㆍ성남시민신문 : 진실의 중심에서, 한 걸음 더 깊이 본다.
 
【신한뉴스ㆍ성남시민신문】 고 태 우  대표기자 
 
○ 신한뉴스/공감.진실.신뢰의 언론
 
□ 성남시민신문/균형있게 보고, 성남을 말한다.
 
 
 
○ Copyright © 저작권자(신한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