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화성 전역 안심에듀버스 도입”… 무상통학 공약 강조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6/05/30 [20:54]

   


   ◇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

 
 
【신한뉴스】안민석 경기도교육감 민주진보 단일후보가 화성을 찾아 경기도 전역 무상통학 공약인 '안심에듀버스' 도입과 화성교육지원청 신설 등을 약속하며 교육격차 해소 의지를 밝혔다.
 
안 후보는 30일 화성시 향남2지구 로데오거리 광장에서 열린 유세에서 "생존수영을 오산에서 시작해 대한민국 아이들의 필수 교육으로 정착시킨 것처럼 경기교육 대전환을 통해 경기교육을 다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 후보는 화성의 넓은 생활권으로 인한 통학 문제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안 후보는 "화성은 동탄에서 송산까지 교통 상황에 따라 최대 2시간이 소요될 정도로 생활권이 넓은 도시"라며 "시청과 교육청이 협력해 학생들을 위한 무상 통학버스인 안심에듀버스를 운영함으로써 아이들의 등굣길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화성지역 교육행정 체계 개편의 필요성도 강조했다.
 
안 후보는 현재의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체계를 분리하고 화성교육지원청을 신설해 지역 교육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그는 "화성은 오산보다 면적이 16배가량 넓은 만큼 독립적인 교육지원청을 통해 지역 교육 현안을 더욱 세밀하게 챙길 필요가 있다"며 "화성 동·서부 간 교육격차 해소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강화하는 교육정책도 제안했다.
안 후보는 "학교와 지역의 경계를 허물고 시청과 교육청의 벽을 깨겠다"며 "방과후 돌봄을 전국 최고 수준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마을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특별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확대도 약속했다.
안 후보는 장애 학생과 ADHD, 자폐스펙트럼 학생, 한부모 가정 자녀, 느린 학습자, 기초학력 미달 학생, 이주배경 청소년 등을 언급하며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세심하게 보살피는 '손난로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 후보는 화성 유세에 앞서 평택 통복시장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을 만나 지역 현안을 청취했다.
 
평택지역 교육 공약으로는 고덕신도시 등 신도시 지역 학교 신설, 학군 재조정, 국제도시 특성에 맞는 외국어 및 글로벌 교육 강화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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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뉴스】 고 태 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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