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중심 시정, 반도체 국가산단 차질 없이 추진”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6/06/04 [11:03]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당선인(재선)

 
 
□ 재선 당선 첫 기자회견…“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 운영하겠다”
□ “여야·중앙정부 협력 강화…국회의원들과도 회동 제안”
□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정부의 명확한 지원 입장 필요”
 
 
【용인시 / 신한뉴스】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재선 당선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의 선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향후 시정 운영 방향과 비전을 밝혔다.
 
이 시장은 “이번 선거는 매우 힘든 과정이었지만 용인 특례시 역사상 첫 재선 시장으로 선택해 주신 시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시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힘을 모아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냈고, 그 평가가 이번 선거 결과로 이어졌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향후 시정 방향과 관련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용인의 도약을 위해 더욱 속도감 있게 일하겠다”며 “시민이 더 큰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야를 떠나 협력과 소통이 중요하다”며 시의회 및 지역 정치권과의 협치 필요성을 언급했다.
 
특히 지역 현안인 반도체 산업과 국가산업단지 추진 문제를 집중적으로 거론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그는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전력·용수·인허가 등 핵심 인프라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관련 시행령과 제도 개선 필요성도 제기했다.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도 제안했다. 이 시장은 “여야를 떠나 용인 발전을 위해 국회의원들과 진솔하게 논의하고 협력하겠다”며 회동을 공식 제안했다.
 
아울러 그는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의 협력 의지도 밝혔다. 경기도지사 당선인에게 축하를 전하며 “용인의 주요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설명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선거 이후 시정 운영 방식에 대해 “바로 업무에 복귀해 시민을 만나고 현안을 챙기겠다”며 “형식보다는 실질적인 성과 중심의 시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취임식과 관련해서는 “형식과 방식은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시민은 도시의 주인이며 공직자와 정치권은 시민을 대신하는 대리인”이라며 “오로지 시민을 기준으로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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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뉴스】 고 태 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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