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전국 최초 ‘연임 여성 3선 시장’ 대기록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6/06/04 [18:15]

   ◇ 김보라 안성시장 당선인

 
 
【안성시 / 신한뉴스】더불어민주당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가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되며 대한민국 지방자치 역사상 일반 시(市)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최초로 ‘연임 여성 3선 시장’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김보라 당선인은 당선 직후 발표한 소감문을 통해 “이번 결과는 김보라 개인의 승리가 아니라 안성의 중단 없는 발전을 선택해주신 시민 모두의 승리이며, 더 나은 안성의 미래를 향한 위대한 시민의 명령”이라고 밝혔다.
 
그는 “역사적 선택 앞에 더 겸손히 고개 숙인다”며 “전국 최초 연임 여성 3선 시장이라는 기록은 기쁨보다 더 무거운 책임으로 다가온다. 안성의 발전을 완성하라는 준엄한 명령으로 받아들이겠다”고 말했다.
 
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이어진 각종 네거티브 공세 속에서도 정책 중심의 선거를 지켜봐 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안성의 미래 비전과 안정적인 시정 연속성을 선택해 준 시민의 결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약속의 철저한 이행’과 ‘시민 중심 혁신 완성’을 제시했다. 특히 철도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10대 핵심 공약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강력히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김 당선인은 “그동안 구축해온 행정 인프라와 추진력을 바탕으로 안성 전역의 균형 발전을 흔들림 없이 이끌겠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위해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실천 행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지역사회 갈등을 봉합하고 시민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그는 “저를 지지하지 않은 시민의 목소리 또한 안성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소중한 의견”이라며 “선거가 끝난 만큼 경쟁 후보들의 정책도 열린 마음으로 수용하고, 21만 안성시민 모두를 아우르는 통합과 포용의 시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말보다 행동, 구호보다 결과로 증명하겠다”며 “아이들과 청년에게는 희망을, 어르신에게는 안정된 삶을 제공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 당선인은 민선 7·8기에 이어 민선 9기까지 안성시정을 이끌게 되면서 연임 3선 기록을 세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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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뉴스】 고 태 우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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