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망월천 정비공사 차질 없게 추진”당부

LH 하남사업본부 측에 망월천 수질개선 및 정비공사, 6월까지 완료 요청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2/03/04 [10:30]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최근 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를 만나 망월천 정비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사진은 정비공사가 한창인 망월천 모습. (사진_방미숙 의장실 제공)


하남시의회 방미숙 의장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하남사업본부 관계자를 만나 망월천 정비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은 지난 2월 23일 LH하남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미사 망월천 정비관련 간담회’를 갖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지역본부 정경호 하남사업본부장을 만나 망월천 수질개선 및 정비공사 추진경과를 청취했다.

이날 방미숙 의장은 망월천과 미사호수공원은 32만 하남시민의 대표적인 휴식공간임을 강조하며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한 정비공사가 지연되지 않도록 주요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또한 올 여름 우기 전에 호수부 준설 등을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방미숙 의장은“망월천의 수질개선과 환경개선을 통한 깨끗하고 안전한 망월천의 변신은 32만 하남시민의 염원”이라며 “LH는 우기 전에 정비공사를 완료하는 등 시민들의 고충을 충분히 인지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서 수해예방과 쾌적한 친수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강조했다.

이에 대해 정경호 LH 서울지역본부 하남사업본부장은 “정비를 위한 망월천 주변 제초 등의 작업을 실시한 상태”라며 “예정된 일정에 따라 망월천 정비공사를 오는 6월까지 완료 예정으로 의장님께서 당부해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차질 없이 정비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미사지구 중앙에 위치한 7만여㎡ 망월천 호수공원은 산책로와 물놀이장, 음악분수, 산책로, 공연장 등의 편의시설 등이 조성돼 있는 미사강변도시의 랜드마크로 사랑받고 있다.

그러나 호수공원으로 유입되는 망월천 물순환시스템 유지용수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고, 오염물질 유입 등으로 수질악화와 악취 발생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방미숙 의장은 지난해 2월 23일에도 망월천(원류) 수질 상태와 상류쪽에 퇴적물이 쌓인 현장을 직접 둘러보고 호수공원 내 파손된 시설물과 산책로 주변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LH와 하남시에 관련 정책을 건의하는 등 망월천 수질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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