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우수사례 선정

2017년 첫 수상에 이어 4년 연속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 영예

원충만 선임기자 | 입력 : 2020/09/16 [09:45]

[신한뉴스=원충만 선임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지난 14일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을 수상하면서 4년 연속 ‘지속가능발전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는 환경부가 주최하고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22회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민관협력분야에서 ‘지속가능발전도시 도봉은 민관협치로 UP!’이라는 주제로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상(장려상)’을 수상했다.

매년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진행해온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 시상식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온라인 행사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9월 14일 생중계 됐다.

이번 공모전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민관협치를 통한 도봉구 지속가능발전사업의 주요 특성으로는 ▶주민 중심의 공동체를 바탕으로 네트워크 형성 ▶주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 ▶함께 Green 마을 만들기 강화 ▶평생학습도시 기반 구축 ▶혁신학교 및 혁신형 프로그램 지원 등을 들 수 있다.

2010년부터 주민참여형 지속가능발전의 기반을 닦기 시작한 도봉구는, 2015년 지속가능발전조례를 제정했고, 2020년에는 UN대학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 RCE 인증을 받는 등 지속가능발전 분야에서 국내·외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특히 민관협력부문에서 수상하게 된 것은 구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구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지속가능발전대회를 통해서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의 협력방안, 포스트 코로나의 대안을 모색할 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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