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본 조직위원장, "55개국 4500여 명이 참가로, 기적을 만들어 내"

임동본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고태우 대표기자 | 입력 : 2023/07/03 [22:19]

   ◇ 임동본 조직위원장

 
《인터뷰》임동본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 조직위원장
 
□ "신상진 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국기원과 공동협약을 이끌어 내는 강수"
 
□ "예산을 통과시켜준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께 감사를 전한다"
 
 □ "유네스코 인류 유형 문화유산에 국기 태권도가 등록되었으면 하는 바램"
 
 
성남시 승격 5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2023 성남 세계태권도한마당의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임동본 조직위원장과의 인터뷰를 가졌다.
 
임동본 조직위원장은 “2023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대회가 한 달만에 기적을 이루어 내겠다.” 라고 강한 결의를 표명했다. 
 
대회의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음에도 행사 준비기간이 불과 2~3개월 밖에 남지 않은 상태에서 신상진 시장의 적극적인 관심과 열정으로 국기원과 공동협약을 이끌어 내는 강수를 두면서, 경쟁도시를 물리친 것부터 기적이라고 말했다.
 
예산심의 기관인 성남시의회는 파행을 거듭했고 한마당은 동력을 잃어갈 시점에 태권도인들이 단결하면서, 한마당 개최 불투명이라는 위태로운 상황을 국민과 세계인들에게 전달하기 위해서, 원로 고단자들이 품새 퍼포먼스로 예산을 통과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표명하면서, 많은 시민들에게 감동을 주면서 결국에는 예산은 통과의 기적을 만들었다고 지난 시간을 회고했다.
 
임동본 조직위원장은 "예산 때문에 극심한 마음 고생을 했지만 늦게나마 예산을 통과시켜준 성남시의회 여야 의원들께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마당대회가 예산편성의 지연, 해외 선수단 항공료 30% 이상 인상, 준비 기간이 불과 2개월로 다소 짧아 대내외적 홍보 부족임에도 55개국 4500여 명이 참가 접수신청을 했다는 것이 기적이며, 선수들의 가족과 대회관계자를 합치면 거의 1만 명에 육박하는 세계의 태권도관련인구가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시'에 모임으로 성남지역 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이고 성남시를 세계에 홍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임동본 조직위원장은 "역대 최고의 세계태권도 한마당 대회를 만들어 내겠다"며 "이번 성남 세계태권도 한마당을 초석 삼아 유네스코 인류 유형 문화유산에 국기 태권도가 등록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라며 태권도인으로서 자긍심을 전했다.
 
 
□ 신한뉴스 고태우 대표기자 
 
□ 신한뉴스 www.sinh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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