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음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 성황리 개최

신한뉴스 | 입력 : 2023/12/11 [17:03]
 
사단법인 이음예술문화원 소속인 ‘이음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공연은 지난 9일 오후 군산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김진아 지휘자가 이끄는 40여 명의 단원과 성악가 이진배의 협연으로 펼쳐졌다. 
 
군산에서 활동하는 시민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로 좀처럼 듣기 어려운 베토벤 교향곡 1번을 연주하였으며 시네마 천국 ost 로 구성하여 모두 2부로 나눠 선보였다.
 
이음오케스트라는 1200석의 대공연장에서 최소한의 단원으로 아름다운 음악과 웅장한 울림을 주는 연주를 과시했다.
 
이음오케스트라는 2023년 1월에 (사)이음예술문화원에 의해 전공자와 비전공자로 구성하여 군산 시민에게 접하기 어렵게만 느껴졌던 수준 높은 음악과 다양하고 폭넓은 장르를 들려주기 위해 창단되었으며 11개월동안 창단연주회를 앞두고 연습에 열중하였다. 군산에서 활동하는 단체임에도 익산, 전주에서 왕복 2시간을 오가며 함께하는 단원들도 있어 단체의 저력을 짐작할 수 있다.
 
이음오케스트라는 이날 창단 연주를 시작으로 전율과 감동이 있는 공연을 선보이며 무대뿐 아니라 여러 봉사 연주를 할 수 있는 곳까지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음예술문화원 (대표 이영미)은 ’예술이란 무엇인가, 삶을 아름답게 추구하는 것, 연주를 통해 예술로 위로 받으며 삶의 의미와 가치를 찾기를 바란다‘는 인사말로 무대를 열었으며 “이음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단원모두에게서 지역시민의 문화예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정서함양을 위해 기여한 수고가 느껴진다. 이음오케스트라가 군산시를 넘어 전북을 대표하도록 더 많은 지원을 하여 크게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이번 연주회는 조촌동 상권을 조성하고있는 조촌동 스트리트몰과 노블한방병원등 지역에서 예술문화에 관심이 있는 업체들의 후원으로 문화예술 향유를 한층 높이는데 협조하였다.
 
 
관련기사목록
헤드라인 뉴스
1/20
광고
광고
광고